'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김태훈, 발도 씻겨주는 사이? 남다른 애정 과시

입력 2015-06-05 08:46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김태훈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5일 김사랑이 김태훈의 발을 씻겨주는 달달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예정인 장면으로, 김사랑이 몸이 불편한 김태훈의 발을 다정하게 닦아주는 모습을 담은 것. 사진 속 김태훈은 전동 휠체어에 앉아 자신의 발아래 앉아 정성스레 자신의 발을 씻기고 있는 김사랑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수수한 모습으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밝은 미소로 김태훈의 발을 닦고 있는 김사랑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김사랑은 넘치는 긍정에너지로 씩씩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대필 작가 서정은 역을, 김태훈은 봉황기 역대 최고 방어율을 자랑하던 야구 유망주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최재호 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온화한 성정에 김사랑을 향해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지만, 김사랑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 때로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김태훈은 지난달 종영한 ‘앵그리맘’에서 피도 눈물도 없고, 서슴없이 온갖 종류의 비리와 나쁜 짓을 일삼는 냉혈한 도정우 역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전작과 눈빛부터 180도 다른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있어 ‘역시 김태훈’이라는 제작진의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김사랑은 ‘케미 여신’이라는 별명처럼 김태훈과 투샷에서 다정다감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주진모와 관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김사랑-김태훈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극적 긴장감으로 재미를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정우는 어디에? 김태훈 완전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김태훈 김사랑 케미도 좋은데, 주진모는 어쩌나~”, “나중에 주진모랑 어떻게 되는 거지? 궁금해서 미치겠다” ,“은동이는 누구냐! 주진모와의 관계는?”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첫 방송부터 요즘 보기 드문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사랑하는 은동아’ 3회부터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을 찾기 위한 지은호의 노력과 집념이 진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1, 2회에는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이 담겼지만, 앞으로 방송에서는 한 남자의 20년에 걸친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를 통해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